한 부모 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

가사 서비스 이용자 선착순 모집

2021-10-17     김범준 기자

안산시 여성 노동자 복지센터가 한 부모 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 집을 부탁해’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용 대상은 가구 중위 소득 120% 이하,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 부모 가정과 한 부모 영세 사업자 가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월 2회 회당 4시간씩 최대 연 24회까지 전문 가정 관리사가 방문해 청소·세탁·설거지 등 가사 서비스를 회당 5000원에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소득 기준이 가구 중위 소득 72% 이하였으나, 이달부터 중위 소득 120%까지 확대돼 더 많은 한 부모 가정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60가정까지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