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혈액난 ‘사랑의 헌혈릴레이’

의왕署, 대한적십자사 지원받아 진행

2016-02-28     채기성 기자

【의왕】 의왕경찰서은 지난 26일 경찰관과 의무경찰들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는 동절기 응급혈액 부족에 따른 어려움 해소와 적극적인 헌혈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헌혈에 참석한 경찰관은 “지금 막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고 나오던 중, 헌혈방송을 듣고 최근 응급혈액 부족현상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과 혈액 공급을 애타게 기다리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일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마음을 전했다.

의왕경찰서는 주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해 부족한 혈액공급에 힘을 보태고,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