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레포츠 활성화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

2021-12-09     박금용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용인자연휴양림 내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6억 원을 투입해 ‘착륙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1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이륙장’조성까지 마쳤다.

이번 ‘전용 이·착륙장’조성에 따라 과거 장비 손상 및 안전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륙장 진입로를 정비해 롤 잔디를 심고 전망 데크를 설치함으로써 체험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시는 이달 안에 행정 재산 사용 수익 허가 절차를 마치고 새로운 운영사업자를 선정한 뒤 내년부터 패러글라이딩 체험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보다 안전하게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착륙장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림 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