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법률 상담실 개소

각계 전문가 35명 구성

2022-01-05     김종일 기자

고양시가 지난 4일 ‘무료 법률 상담실’개소식을 개최했다.

덕양구청 지하 1층에 문을 연 상담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며, 고양시민 및 지역 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일반 법률 분야뿐만 아니라 변호사·법무사·세무사·노무사·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5명을 상담 위원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또한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무료 소송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