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아 재택치료자 야간 관리 강화

2022-03-13     김종일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아 재택치료자의 야간시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소아 재택치료자의 경우 낮에는 동네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지만 야간에는 진료상담을 받기 어렵다.

이에 따라 재택추진단은 지난 7일부터 자체적으로‘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부의사 2인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해 의료진을 확보했다.

센터 의료진은 화상진료를 통해 소아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상담 및 약처방을 진행한다.

또한 진료 후 처방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는 약국을 확보해 야간 소아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원흥아이제일병원은 소아특화거점병원으로 지정해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