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신동,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빨래방’ 실시

2022-05-08     김종일 기자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행정복지센터는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빨래방’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빨래방’은 이불 등을 세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협의체에서 주민맞춤형 사업으로 계획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동빨래 차량을 지원하고, 협의체 및 신원마을 4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세탁용수를 지원하는 등 업무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동규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원신동 주민들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봉교 원신동장은 “행정력만으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세세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관협력을 강화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