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초 여주역세권 이전사업 ‘총력’

여주시가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를 방문해 여주초등학교의 여주역세권 이전에 대한 여주시민의 염원을 대변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여주역세권 및 주변지역 개발에 따른 교육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여주초의 역세권 이전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또한 시가 준비 중인 역세권 학교시설 복합화와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이 원활히 승인될 수 있도록 도의 교육행정을 총괄하는 도교육청의 긍정적인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서 4월 교육부 투자 심사의 재검토 사유 등을 보완한 ‘여주초 신설 대체 이전사업 계획’을 최근 도교육청에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이달 중 도교육청 투자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에 재상정돼 사업 추진에 대한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