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 개최 ‘시동’

방세환 광주시장-세계 관악 앙상블 협회, 업무협약 체결

2022-12-22     전건주 기자

광주시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관악 앙상블 협회 총회에 참석해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현지 시간 지난 21일 열린 협약식에는 세계 관악 앙상블 협회 콜린 리차드슨 회장을 비롯해 각국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서에는 ‘2024 세계 관악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시 조직 위원회에서 종합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 구축 등 컨퍼런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세계 관악 앙상블 협회에서는 컨퍼런스 개최 전 회원과 선발된 관악 밴드, 앙상블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방세환 시장은 “컨퍼런스 유치에 대한 우리의 열정과 자신감을 강조했다”며, “천혜의 자연 환경과 역사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광주에서 성공적인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관악 컨퍼런스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관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높은 축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