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취업 지원 제도 참여 확산

대형 마트서 ‘상담 부스’ 운영

2023-03-14     김성배 기자

중부지방노동청이 이달부터 인천지역 주민들이 국민 취업 지원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 마트 4개소에 ‘찾아가는 상담 신청 부스’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 취업 지원 제도’는 유동 인구가 많은 대형 마트 내에 상담 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국민 취업 지원 제도에 접할 수 있고, 그 자리에서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참여 신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홈플러스 간석점’은 매주 목요일, ‘홈플러스 논현점’은 매주 금요일, ‘이마트 동인천점’은 매주 목요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은 매주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민길수 청장은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분들이 대형 마트 출장 상담 부스에서 국민 취업 지원 제도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자치단체·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보다 쉽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접점을 늘려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