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현대시장 화재 복구대책 추진상황 점검

2023-03-27     김성배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27일 의장실에서 집행부 안전관리과로부터 현대시장 화재 복구대책 관련 보고를 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 화재로 인해 47개 점포가 소실됐고 12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의회는 안전관리과로부터 그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피해 아케이드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강조했다.

유옥분 의장은 “화재 복구대책 수행에 여념이 없는 안전관리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화재로 상심이 큰 시장 상인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법률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