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따뜻한 나눔… 서구, ‘사랑의 헌혈’ 행사

강범석 구청장도 헌혈 참여

2023-05-23     채기성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제6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가 완정사거리에서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검단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고 서구보건소, 한마음 혈액원이 후원했다. 헌혈버스 2대가 마련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들의 헌혈 참여를 기다렸다. 

이날 총 111명의 주민이 헌혈에 동참했고 격려 방문한 강범석 구청장도 헌혈에 참여했다. 

최계식 검단기독교연합회 목사는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의 원활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구청장도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