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욱희 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가뭄피해 지역 점검

2015-06-08     김창석 기자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새누리당,여주1)은 8일 경기도 파주시 지역가뭄현장을 방문해 영농급수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욱희 의원은 가뭄대책 추진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가 협력하여 이번 가뭄을 극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마을은 금년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하여 모내기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파주시가 긴급 가뭄대책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통일대교 인근 간이양수장에서 대성동마을까지 관경 200mm, 약 8km의 송수관로를 연결하여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원 의원은 공사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경기도와 함께 가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해양위원회는 5.9(화) 경기도로부터 가뭄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상황을 보고받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