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광자원개발만 증액, 관광객 육성지원은 감액

2023-10-04     김종식 기자

임오경(더불어민주당, 광명갑)국회의원이 내년 문체부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청와대를 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조성’에 330억 원을 책정했지만 정작 ‘국내관광육성지원’과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사업’의 핵심사업들은 올해보다 414억원 감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국내관광육성지원’사업에서 관광안내체계구축지원 ▲17억 9300만 원, 스마트관광 활성화 ▲18억 3400만 원, 관광서비스 혁신성장 연구개발(R&D) ▲54억9000만 원이 올해 대비 감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