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10-29     경도신문

안산시는 다음 달 1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단체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범정부적 종합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재난 유형별 발생 시기와 기관 특성을 고려해 6~11월 사이에 훈련 시기를 3회로 나눠 진행하며, 시는 3회 차 기간인 11월 1일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재난 대응 부서의 협업기능 역할 수행을 점검하는 토론기반 훈련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발생이 빈번한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시의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시 재난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