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코센터,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선정

2023-11-16     박종갑 기자

시흥시는 에코센터가 최근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2023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 전문 자격제도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3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곳은 에코센터,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총 3곳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며, 기존에 지정된 운영기관 9곳을 포함해 전국 총 12개 기관에서 3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에코센터의 환경교육사 양성기관 지정은 지난달 ‘2023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시흥시가 환경교육사를 직접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