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구리시, 63개 과제 완료 및 80건 정상 추진

2023-11-22     박복남 기자

구리시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 부서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시는 19만 시민의 행복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출산 지원금 확대 ▲온 가족 스마트 헬스 케어 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 유공자 처우 개선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교 주변 버스 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 준비금 지원 ▲구리장자대로 마칭 페스티벌 ▲한강변 가족 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등 현재까지 63개 과제(41.3%)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과제(58.7%)의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배달 물품 지원 ▲원수택로 인도 설치 ▲수택삼거리 우회 차로 확장 ▲구리 농촌 체험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저소득층 홈 서비스 제공 ▲구리시민 장학회 활성화 및 지원 대상 확대 ▲구리 빛 축제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등 다수의 사업이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백 시장은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앞서 15일 정부의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 시티 건설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구리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차질 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함은 물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 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