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평일 오후 11시까지 진료 확대

2024-01-03     강복영 기자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가 평일 오후 11시까지 진료를 확대한다. 

시는 소아 진료 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12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으로 휴일 진료만 운영했으나, 지난 1일부터는 3개소 모두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게 됐다.

진료 시간은 ▲히즈메디병원: 평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6시까지,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김포아이제일병원: 평일 오후 6~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 평일 오후 6시~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각각 진료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 확대 운영으로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 및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