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현 관아 학술조사 착수 

2024-01-18     경도신문

평택시가 진위현 관아의 위치 고증 및 역사문화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역사·문화권 활용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진위현 관아 기초 학술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진위현 관아에 대한 보존 및 진위면의 역사 학술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 문화재와 진위면 주민들의 상생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술조사 용역을 수행 중인 한라문화재연구원은 문헌 및 지표 조사를 통한 관아 위치와 역사성 도출에 대한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이 시 전체 도시환경 분석과 진위면 여건 분석을 통한 역사문화환경 정비·활용과 지역 활성화 마련이라는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토의에서는 진위현 관아 기초 학술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 진위현 관아 위치 파악과 진위면 역사문화환경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