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쌀 문화축제’ 위상 입증

2024-01-22     임종대 기자

이천시 대표 축제 ‘이천 쌀 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 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 100)’에 선정됐다.

‘지역 문화 매력 100선’은 문체부에서 매력적인 지역 문화 자원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 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했으며, 시에서는 ‘이천 쌀 문화축제’가 최초로 단독 선정됐다.

또한 생활·역사형 축제 부문 전국 14개 축제 중 하나로 등재되면서 문체부 최우수 축제와 경기 관광 축제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 위상을 다졌다.

이천 쌀 문화축제는 그 해 수확한 햅쌀을 소재로 잊혀져가는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고유의 농경 문화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최초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행사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15분까지 단축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외지 관광객이 과반수를 넘는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제23회 이천 쌀 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