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해수욕장 및 해변 관광 편의시설 일제 점검·정비 추진

2024-01-25     오명철 기자

인천 옹진군은 올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노후되고 개선이 필요한 곳의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해안명소를 찾는 많은 관광수요를 고려해, 편의시설 정비를 위해 총 6억 8000만 원(시비 2억 5000만 원, 군비 4억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해 북도면 수기·옹암 해수욕장에 이어 올해에는 영흥면 장경리·십리포, 덕적면 서포리와 자월면 이일레 해수욕장의 노후되고 보완이 필요한 수상안전망루, 샤워장,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중점 정비하고 그 외 전반적인 해수욕장 및 해변 편의시설을 전면 재점검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을 매년 찾아주시는 해수욕장 방문객들을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여름철 피서 환경이 한결같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