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2024-02-07     임종대 기자

이천시가 시민들이 걱정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시는 상황 유지반, 진료대책 및 감염병 대응반, 재난안전대책 상황반, 특별 교통 대책반, 서민 생활 보호 대책반, 청소대책 상황반, 상하수도 비상 상황반으로 '종합 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주요 대책으로 연휴 기간 비상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74개 병원 및 약국)’을 운영하며, 수인성 및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 방역체계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과 격려도 진행된다.

또한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명절 성수품에 대한 물가 조사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도 이뤄진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께서 걱정 없는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