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옹진 디딤돌’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 출발

2024-02-19     오명철 기자

인천 옹진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영흥면을 시작으로 옹진군 7개면에서 ‘2024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사업을 시작했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봉사단체에서 만든 밑반찬을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밑반찬을 전달받는 소외계층은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이다.

센터는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50세대에 매월 2회~4회 씩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며 센터 소속 15개 봉사단체에서 식재료 구입부터 식단 구성, 조리 및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홍득표 센터장은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통해 공동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취약계층의 돌봄 역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자원봉사센터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아울러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