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

2024-02-19     최경식 기자

화성시가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대상 ‘경영환경 개선사업’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 다각화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성장 잠재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화성에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점포환경 개선'과 '시스템 개선'총 2개 분야다.

점포환경 개선 세부 지원 항목은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소화·방범 설비 ▲살균·소독기 설비이고, 시스템 개선 세부 지원 항목은 ▲키오스크 ▲스마트 오더 ▲POS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 ▲CCTV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다.

점포환경 개선은 최대 250만 원까지, 시스템 개선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분야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나, 분야별 최대 한도 내에서 세부 지원 항목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공급가액의 100%로, 지원 금액을 초과한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 서류를 시 자원봉사센터 공감소통방으로 방문 제출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 성장센터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경영환경 개선사업 외에도 지역경제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강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