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메달추가 종합 7위

2024-02-20     김성배 기자

인천선수단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0일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에 성공했다.

이로써 인천은 이날까지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  5735.60점으로 어제와 같은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원유민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3km Classic(좌식)에 출전한 원유민(지체장애)은 8분26초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4km Classic(B)에 출전한 이수광(시각장애)·김민우(비장애) 콤비는 16분09초60의 기록으로 개인 동메달 3개째를 추가했다.

또한 남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IDD에 출전한 최영우(지적장애)가 39초88의 기록으로 전날 회전 경기에 이어 동메달을 한 개 더 목에 걸었다.

이수광

한편, 혼성 휠체어컬링 4인조에 출전한 김연화(지체장애)·박상철(지체장애)·정영기(지체장애)·박용철(지체장애)·이광주(지체장애)가 8강전 대전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7대 8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