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물 정보 현행화' 추진

2024-02-21     박금용 기자

안성시가 오는 9월까지 건축물-도로명주소 대장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조사 후 '건물 정보 현행화'를 추진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지번만 기재된 건축물 대장 220개(건물군 단위로 추출)로, 공적 자료 조사 후 현장 조사를 통해 주소 매칭 또는 매칭 불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로 건축물 대장에 도로명 주소 기입 필요 대상을 취합해 건축물 대장 정보를 일괄 정정하고, 법원 행정처에 등기 촉탁해 최종 정비할 계획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건축물 대장과 도로명 대장의 정보 격차로 인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성시민의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