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소 관광기업 고용 장려금' 지원

2024-02-28     김성배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소규모 전통적 관광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 및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소재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1인당 최대 540만 원의 '고용 장려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정규직 근로자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월 180만 원, 최대 3개월의 인건비가 보조되는 형식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18개사였던 선정 규모가 25개사 내외로 확대됐으며, 장려금 역시 1인당 최대 360만 원에서 54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참여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신설하고, 자격 조건 및 우대사항 등을 개선해 신규 창업 또는 1인 기업(신규 채용 시), 취약계층(자립 준비 청년, 한 부모, 미혼모 등)까지 지원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참가 신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다음 달 4일부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