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행복마을관리소, 마음까지 밝혀주는 센서등 설치

2024-03-05     한광호 기자

양평군 단월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독거노인 12가구를 대상으로 집 앞을 밝혀주는 센서등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센서등을 교체받은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 가로등이 없어 해가 지고 귀가하는 날에는 전등을 미리 켜두고 외출해야 했다”며, “오늘부터는 문 앞에 서면 환하게 불이 들어와 넘어질 걱정이 없어 편하고 좋다”고 말했다.

권호일 단월면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늘어나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안심 공동체를 구축하고 채움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