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료관광 상반기 정례회의 개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위한 사업 추진계획 설명

2024-03-19     김성배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9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4 인천의료관광 상반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치료부터 예방까지 확대되고 있는 의료관광시장의 변화를 반영하고 K-의료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인천시와 공사, 유치의료기관, 유치사업자 및 관련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정례회의 개최해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민·관협력을 강화 하고자 구성하는 ‘팀 메디컬 인천’을 소개하고 ▲유치기관의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와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국내·외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및 홍보마케팅 일정 ▲원스톱 메디컬서비스 지원사업 ▲치유·의료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등 시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유했다. 

또한 정례회의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최신 정보를 교환으로써 자연스럽게 유치기관 간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국제의료관광시장에서 올 한해 어느 때보다도 민·관이 협력해 공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연계한 인천만의 특화된 의료관광상품으로 변화하는 국제 의료관광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