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 실시

2024-03-21     박금용 기자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22일부터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 유물은 ▲안성지역 역사·문화 관련 자료(안성 남사당 관련 자료, 사진, 도서, 공예품 등) ▲안성지역 관련 인물 자료(안성에서 활동한 인물의 사진, 도서, 편지, 일기 등) ▲안성 유기 관련 자료(고려~근대까지 안성에서 제작한 유기 등)이다.

접수된 유물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유물평가심의회 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박물관 담당자는 “유물 소장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구입한 유물은 교육 및 학술 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