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주요 현안사업’ 보고

30개 중점 사업 현황 점검

2024-03-31     채기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27일 하은호 시장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추진 현황을 공유해 조기에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및 현안사업 중 올해 중점 추진계획이 있는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대야미역 확장 및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 조성사업 ▲금정역 통합 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 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에 대해 신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환경부, LH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우물 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 도립공원 도로 개설공사 ▲당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중앙공원 평지 공원화 및 지하 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외부 재원 확보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아울러 ▲군포역세권 뉴딜 사업 ▲기존 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 희망 에코 마을 조성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생활 자원 회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래 3기 신도시 조성 및 도시 미관 등을 고려 전체 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이 논의됐다.

하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공약사항 등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