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2024-04-02     박금용 기자

안성시가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단체 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1년의 보장 기간을 가진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에 주민 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외국인 등록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사고 벌금 및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후유 장해 및 진단 위로금, 상해 입원비에 대해 지급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안전 보험도 중요하지만, 보다 나은 자전거 이용 환경을 위해 시설 유지와 관리에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