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적극 행정 중점 과제' 시민 투표 진행

2024-04-02     명주환 기자

안양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기 위해 올해의 시의 중점 과제를 시민 투표로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적극 행정 중점 과제'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 편익을 제고하거나 불편사항 해소 등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 심사를 통과한 21개 과제를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중점 과제로 선정을 원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국민 권익 위원회의 ‘국민 생각함’의 생각 모음란에서 ‘적극 행정 중점 과제’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또는 시 홈페이지의 ‘설문조사’게시판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상위 10개로 선정된 과제는 적극 행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개의 과제가 적극 행정 중점 과제로 선정된다.

선정된 적극 행정 중점 과제는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 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