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 추진

2024-04-03     김성배 기자

인천 동구는 신중년 퇴직 남성 전직 프로젝트 어르신 돌봄 전문가 일자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2024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사업이다.

구는 일자리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6~9월까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노인복지시설 고용환경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 모델을 발굴했다. 

지난해 10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갖춘 재능대학교와 관·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사업은 신중년(50세 이상 64세 이하) 퇴직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재취업활동 지원 ▲산·관·학·연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플랫폼을 가동해 다양한 교육을 받은 구직자들을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한 노인사회복지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 달 중 재능대학교 평생직업교육포털을 통해 모집 안내 및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중년 퇴직 남성 대상의 교육훈련은 6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