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산 2터널 안 달리던 SUV 차량 화재 진화

2024-04-11     황 호 기자

지난 9일 오전 11시 10분경 양주시 장흥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면으로 노고산2터널 안을 달리던 SUV에서 불이 났다.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차량 앞부분을 태운 뒤 4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차량에서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한때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차로 일부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터널을 지나던 고양소방서 소속 소방관이 근무는 아니었지만, 불을 보고 즉시 진압에 나서면서 더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