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나라사랑 운동 전개

2016-08-11     전건주 기자

성남시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성남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

시는 공무원부터 태극기를 달아 모범을 보이기로 하고, SNS에 집마다 국기 게양 모습을 찍은 인증 사진을 올려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산한다.

각 가정, 학교, 기관 등에는 태극기를 달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안내 방송을 요청했다.

성남대로, 산성대로 등 주요 도로변은 오늘부터 나흘간 1만8435개의 가로기를 달아 태극 물결로 가득 채운다.

수정·중원·분당 3개 구는 구별로 수진동 3011번지~현대아파트, 모란사거리~성남시청 사거리, 성남대로144번길(구미1동 주민센터 뒷길)을 국기게양 시범거리로 지정·운영한다.

50개 동 주민센터는 각 모범마을을 지정·운영해 태극기 달기에 관한 시민 의식을 확산, 태극기 판매 창구를 상시 열어 놓는다.

광복회 성남시지회 회원 40명은  오늘 오전 10시 모란역 광장에서 시민에게 태극기 400여개를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