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 로봇기업 간담회’개최

2026-11-04     김성배 기자

 

인천시가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인천로봇랜드를 거점으로 로봇과 모빌리티가 융합하는 미래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인천로봇랜드 등 로봇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4일 일산 킨텍스에서‘인천 로봇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로봇전시회인‘2026 로보월드’ 개막에 맞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로봇기업의 현장 실증 수요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테스트베드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시 미래산업본부를 비롯해 전세웅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마이스터로봇화실증지원센터장, 한규환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센터장 등 관련 전문가와 나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등 부품·완성품·서비스 분야의 인천 대표 로봇기업 8개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 센터장의 ‘국내외 로봇산업 현황 및 실증 인프라 현황과 시사점’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조사된 분야별 실내·외 시설 규모와 공간 구성, 실증 인프라 등에 대한 현장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관계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나갔다. 

이후 참석자들은 로보월드 전시장 내 인천 로봇기업 부스를 비롯한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인천로봇랜드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방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9기 미래산업 혁신 전략인 ‘ABC+E’의 핵심 축인 AI 분야와 연계해, 올해 말 분양 예정인 인천로봇랜드 등 청라를 거점으로 AI 로봇과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