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혈액원- 해병6여단, 백령도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백령도에서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혈액 확보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육지와 떨어진 도서지역인 백령도에서 군 장병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군 협력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병대 제6여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인천혈액원과 함께 백령도 헌혈 릴레이를 추진해 총 1214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더해 백령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뜻을 모으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나눔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헌혈 릴레이는 해병대 제6여단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여단 지휘부와 간부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부대 전반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작전 및 경계 임무에 지장이 없도록 일정을 조정해 장병들의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영민 해병대 제6여단장은 “헌혈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하나의 임무이자 장병들이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혈액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병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인천혈액원장은 “백령도는 지리적 여건상 헌혈 참여와 혈액 확보에 있어 더욱 세심한 협력과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올해 상반기 1214명이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데 이어 이번 동절기에도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이번 헌혈 릴레이가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