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 체육발전 재능기부

2016-10-18     김성배 기자

인천시체육회 여자 소프트볼 선수들이 인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시체육회 소프트볼팀는 18일 만월초등학교를 방문, 소프트볼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소프트볼 이론과 자세' 등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국내 소프트볼의 관심과 인기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소프트볼의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의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지난 7월 만수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데 이어 두 번째이며, 장비는 대한체육회가 지원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재능기부 활동을 소프트볼 뿐만 아니라 인천시청 및 체육회 팀 전체로 확대하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