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함께 새시즌 새마음!”

인천Utd, 25일 CGV 인천점서 출정식

2017-02-22     김성배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오는 25일 CGV 인천점에서 본격적인 2017시즌 개막에 앞서 출정식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단의 오피셜 파트너인 CGV 인천점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

선수단과 축구 팬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모두 하나 돼 진행하는 이번 출정식의 주요 컨셉은 바로 스킨십이다.

먼저 인천 구단은 21일 화요일 0시부터 오는 23일 정오까지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와 SNS(페이스북 incheonutd2003 / 인스타그램 @incheonutd)를 통해 선착순 100명 사전 응모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자 100명은 행사 당일 선수단과 보다 가까이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출정식은 이기형 감독의 인사말과 함께 김도혁 선수의 주장 임명식이 진행된다.

또한 새롭게 인천의 파검 유니폼을 입은 신입 선수들을 소개하는 자리와 함께 2017시즌 인천유나이티드 새 유니폼 발표식도 갖는다.

이어 신인 선수들의 장기자랑과 팬들이 직접 뽑는 '인유 이상형 월드컵' 그리고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한 ‘선수에게 묻는다’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한 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올해는 선수들과 팬들이 보다 가까워지는 데 포커스를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로운 도약을 노리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출정식에 많은 인천시민들과 팬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다음달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17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이날 하프타임에는 인기가수 코요태가 인천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