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낙상 응급환자 발생

인천해경, 팔 골절 어린이 응급구조

2017-06-07     채기성 기자

인천해경은 지난 6일 문갑도와 장경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12시 25분경 인천 문갑도에서 A(5)어린이가 넘어져 오른팔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것.

해경 경비함정은 문갑도 동방 2.6마일(4.8km)해상에서 어선 A호(4.57톤)로부터 환자 및 보호자를 인수받아 오후 2시 50분 전용부두에 도착, 119 구급대에 인계해 현재 인천소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공휴일을 맞아 도서 및 해상을 찾은 관광객 사고가 발생해 경비세력을 급파해 해상으로 긴급 이송했다” 라며 “해상 및 도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며, 환자 발생시 긴급신고 통합번호인 119로 신고해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