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

비상시 공무원 대응능력 함양

2015-08-04     정용균 기자

남구는 최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는 각 부서별 사전점검 및 각종 사태별 조치사항과 지난해 훈련도중 도출된 문제점, 대책 등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비상시 공무원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또 준비 보고회는 훈련의 목적이나 행동요령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직원교육 및 주민 홍보 방안도 논의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시 부서간 유기적 위기 관리 능력을 배양시키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각종 테러와 사이버공격 등 비상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적의 각종 공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도상연습과 전시 주요현안에 대해 토의 위주로 진행된다.

훈련에는 남구청 소속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 오는 8월17일부터 20일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