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양궁으로 하나된다

대한용사장애인협, 어울림 실내 양궁대회

2018-01-18     김성배 기자

대한용사장애인협회는 ‘2018 대한용사장애인협회장배 전국어울림실내양궁대회’를 오는 20일~21일까지 양일간 선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2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 동호인선수가 동일한 종목(18m)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용사장애인협회 이광은 회장은 “올해 양궁시즌 전 기량을 점검하는 첫 실내대회로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선수가 동등한 자격으로 기량을 겨루고 또 한팀이 돼 혼성경기를 치루는 경기방식으로 화합과 우정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