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활기차고 든든한 노후지원 제공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

2018-01-22     채기성 기자

인천 서구는 관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 수립해 시행한다.

구의 노인복지정책 예산은 총1186억9500만 원으로, 서구 전체 예산 대비 15.9%이다.

구는 인구의 8.9%인 4만6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저소득 노인분야ㆍ독거노인분야ㆍ노인일자리 및 노인 여가복지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노인복지 종합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어르신 맞춤형 복지를 통한 보람 있고 건강한 생활지원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노인복지시설 운영지원을 목표로 총 6개 분야 25개의 세부사업을 중점과제로 삼았다.

기존 사업은 좀 더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복지 욕구에 따라 검단노인복지관 신축 및 가좌노인문화센터 리모델링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지원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최근 고령화 사회로 여가시간 활용 및 소득활동을 위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총 34개 사업 3299명의 일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관내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는‘무료직업소개(인력파견)’사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인복지 행정 추진을 통해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증진과 함께 안정적인 노인복지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