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자·고위험군 발굴 간담회

유관기관 연계 체계 구축 마련

2018-02-21     박금용 기자

【안성】 안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위원회’ 위촉 및 간담회를 오는 23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가진다.
 
관내.외 의료기관,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노인복지회관 등 20개소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자살시도자 및 자살고위험군 발굴,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협조체계 마련에 따른 ‘ 생명사랑위원회 위원 위촉’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유관기관 실무자 게이트키퍼교육, 사례회의, 자살시도자 치료비지원,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강화, 응급의료기관 자살시도자 조사사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자살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안성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등록관리, 우울증·자살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