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 축제 내달 26일 전곡항·제부도 개최

2018-04-08     김세영 기자

【화성】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다음 달 26일부터 6월 3일까지 화성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2018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축제로 발돋움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더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9일간 펼쳐지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등 다양한 선박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폐막 축하공연과 해상체험, 육상체험, 푸드트럭, 안보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캠핑장도 운영된다. ‘화성 뱃놀이 축제’를 주관하는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늘어난 기간만큼 풍성한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즐거운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문화재단은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축제를 찾아 국내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 축제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