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 개최

지역 우수선수 밀착지원 나서

2018-05-08     김성배 기자

인천시체육회가 8일 시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제1차 스포츠과학운영위원회’를 열고 인천스포츠과학센터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운영회에는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지역대학 관계자, 한국스포츠개발원 관계자, 시체육회 직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과학센터 일반현황 및 주요성과 ▲스포츠과학센터 사업계획 발표 ▲지원 밀착지원 종목 및 선수 선정 ▲우수사업 성과달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인천 강세·전략 종목 및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대상으로 체력, 심리, 기술 분야를 집중지원 하는 ‘2018 밀착지원 종목 및 선수’ 8종목 9개팀(카누, 태권도, 핸드볼, 스쿼시, 하키, 테니스, 육상(트랙·필드), 사격)을 선정했다. 

스포츠과학센터는 선정 선수들을 대상으로 훈련현장을 방문해 종목별 특성검사지원, 측정 및 분석결과에 기초한 체력 및 기술트레닝 지원, 심층심리 상담 및 심리기술훈련 등이 집중지원 될 계획이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천지역 선수들이 관련기관들의 유기적 지원과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유소년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