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우회도로 교통정체 해소

교평구간 이어 광역구간 1.8㎞ 개통

2018-06-28     강복영 기자

김포시는 지방도 356호선 양곡우회도로 광역구간을 지난 27일 개통했다.

이 구간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한강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신도시 주변도로 중 하나이다.

양곡우회도로는 양촌읍 양곡리, 구래리 일원에 연장 3.6km, 폭원 25~35m(4 ~ 6차로)로 2010년 5월 7일 착공했으며, 교평구간인 1.8㎞은 2016년 9월 30일에 준공했고, 잔여구간인 광역구간 1.8㎞가 이번에 개통됐다.

시 관계자는 “양곡우회도로 개통을 통해 그간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정체 구간이었던 양곡우회도로 사거리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