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가져

물놀이 사고 방지 위해

2018-07-01     강복영 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동막해수욕장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최근 3년간 337건의 현장응급처치와 293건의 안전조치 등 물놀이 사고 방지를 위해 활약했다.

소방서는  다음 달 27일까지 약 두 달간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삼산면 민머루해수욕장 2개소에 32명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예방순찰, 응급처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은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을 통해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예방·계도활동에 주력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수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장비관리 및 수난구조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