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식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유공자 감사장

2018-07-03     채기성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3일 경찰서 강당에서 초등학교 23개교 녹색어머니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어머니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연수 녹색 어머니회는 관내 28개 초등학교 중 23개교 3217명이 활동 중이며, 등굣길 보행안전지도, 스쿨존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연수녹색어머니 연합회장 등 임원진 임명장 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어린이 보행 특성 및 사고 유형 등의 내용으로 도로교통공단 김태환 교수가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교육’을 강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찰서는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년간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학교 2개소를 위험학교로 선정하고, 이 곳 초등학교에는 등굣길에 매일 경찰관을 배치해 사고요인행위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