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증포동,‘벗이랑 나랑’7주차 쑥뜸 활동 진행

2018-07-19     임종대 기자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는 19일 홀몸 어르신 친구 맺기 프로젝트 ‘벗이랑 나랑’의 7주차 공동체 활동으로 쑥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쑥뜸 활동 봉사에는 다문화센터 소속으로 18년 전 한국으로 이주해 증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카타야마미와(50), 오카와쿠미코(56)씨가 참여했다.

이주 외국인으로 3년 전부터 경로당을 다니면서 소리 소문 없이 봉사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쑥뜸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허리와 무릎, 목 부위를 정성스럽게 두드려 큰 호응을 얻었다.

카타야마미와씨는 “18년간 거주한 한국이 저에게는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내가 가진 재능으로 몸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